2025 제주도 알뜰여행 가이드 (숙소비 절약, 교통비 절감 방법, 저렴하게 즐기는 관광코스)
여행은 즐거워야 하지만 예산 부담은 줄일수록 좋습니다. 2025년 기준 제주도 여행에서 숙박, 교통, 관광비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알짜팁을 모았습니다. 이 글 하나로 알뜰한 제주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
숙소비 절약
제주도에서 숙소비를 절약하려면 먼저 여행 시기와 예약 플랫폼 선택이 중요합니다. 성수기(78월)와 공휴일을 피해 46월, 9~11월에 방문하면 숙박비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또한 ‘여기 어때’, ‘에어비앤비’, ‘야놀자’ 앱을 활용하면 비수기 특가와 추가 쿠폰까지 적용되어 하루 2만 원대 숙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 특히 애월, 구좌, 표선 쪽은 더 저렴한 가격에 감성 있는 민박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도미토리형’ 게스트하우스는 1인당 1만 원 전후의 가격대로 숙박이 가능해 혼행자나 백패커들에게 적합합니다. 일부 게스트하우스는 무료 조식과 여행 정보 공유, 장기 숙박 할인까지 제공하므로 리뷰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 절감 방법
제주도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렌터카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교통비를 절감하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째, 비성수기에는 렌터카 가격이 1일 2만 원대까지 내려가므로 조기 예약이 중요합니다. 둘째, 제주도 공영버스와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800번대 노선은 주요 오름, 해변, 박물관을 지나며 1,200원의 요금으로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짧은 거리 이동 시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여기에 더해, 일정이 여유롭다면 ‘제주 도보 여행길(올레길)’을 활용하면 교통비 없이 제주 본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즐기는 관광코스
제주도는 고급 리조트나 유명 박물관 외에도 무료 혹은 저렴한 명소가 무척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산일출봉은 새벽 시간 무료 개방을 활용하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 월정리 해변, 한담해변, 금능해수욕장 등은 자연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입장료 없이도 완전한 힐링이 가능합니다. 또 제주 오름(다랑쉬오름, 새별오름, 아부오름 등)은 대부분 무료이며,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자연 체험 공간이 됩니다. 문화 콘텐츠를 좋아한다면 제주현대미술관(성인 1천 원)이나 제주돌문화공원(성인 5천 원)처럼 입장료 대비 만족도가 높은 장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처럼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풍부한 경험이 가능한 코스들이 제주에는 많습니다. 제주도 여행, 꼭 비싸야만 좋은 건 아닙니다. 위에서 소개한 숙소비 절약, 교통비 팁, 저렴한 관광코스를 참고해 똑똑한 알뜰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가볍게 떠나도 무겁게 남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제 추천을 믿고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